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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16:03:18)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사무엘상 26:21-25

 

 

절호의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을것이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 고대유적지 유물중에  카이로스라는 모양의 동상이 있습니다. 이 카이로스는 (시간의 뜻) 제우스의 아들이며 기회의 신으로 불렀습니다. 카이로스의 동상에서 몇가지 특이한 점이 눈에 보입니다. 첫째는 머리모양인데, 앞머리는 머리카락이 있고 뒤는 대머리 입니다. 둘째로, 이 동상의 사람모양에는 날개가 있습니다. 또한, 한손에는 칼이 있고 또한손에는 저울이 있습니다. 이 모든 모양들은 기회가 지나면, 잡을 수 없고 날아가버릴 수도 있어서, 정확히 재고 칼로 베듯이 신속히 결단해야 기회를 잡는다는 말입니다. 살면서 기회란 이렇게 인생의 중요한 때임에 분명합니다. 적어도 우리의 긍정적인 모든 일들을 위하여 그것은 소중한 기회, 카이로스입니다. 오늘 읽은 사무엘상 24장과 26장을 보면, 절호의 기회가 왔지만 그 기회는 원수에 대한 보복과 복수를 위해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다윗은 지금껏 자기에게 시련과 고통을 준 원수를 단번에 제거할 기회가 왔지만,

그 절호의 기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의 앞에 주어진 기회는, 다윗자신의 신앙고백과 달랐습니다. 이런 결정이 다윗에게 어떤 결과를 남겼는지 이 말씀안에 메시지가 있습니다.


 

1. 사울 같지않은 다윗, 신앙위에 올려진 다윗의 성품

 

사울은 처음부터 외모와 성품이 주변으로부터 인정받을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베냐민사람이더라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삼상 9:1b-2)  그는 순종의 사람이라 집에서 잃어버린 나귀들을 찾고자 길을 나섰고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자 사무엘을 찾은 사람입니다.(삼상 9뜻밖에 사무엘의 기름부름을 받고서는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크게 임했고 갑자기 예언까지 하며, 그 민족의 첫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은 그러나, 자기마음의 부정적인 성품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사울의 마음은 어느날부터 심각한 시기와 질투심에 사로잡혔습니다마음속에 은혜와 감사로, 또한 사랑과 기쁨의 샘의 고갈되기 시작할 때, 사람들의 마음에는 메마른 쓴뿌리가 돋고, 시김와 질투가 차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다윗을 칭찬할 때에 사울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왜 나에게만 영광을 돌리지 않는가? 그가 다윗을 보는 시선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실상, 사무엘상 말씀에서 볼 수 있는 민족적인 리더십의 구성은 전무후무한 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의 영적인 리더십, 준수하고 건장한 사울왕의 통치, 다윗의 용맹한 전투력, 그리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과 팀웤, 이 얼마나 좋은 통치조직입니까? 이같은 환상적인 구조가 사울왕의 성품적 한계 때문에 산산조각나고 맙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성경기록에서, 다윗은 사울같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처음부터 어디에 내놓을만한 외모도 자랑거리도 별로 없었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가서 기름부을 자를 찾을 때도, 다윗은 위로 일곱형제가 다 아니라 할 때까지 밖에서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만 그를 주목하셨습니다. 양을 치다가 부름받아 달려왔으니 그 모습이 평범했겠지만, 하나님은 그를 인정하시고 기름을 붓게하셨습니다우리가 다윗을 보면서 주목할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신앙이 기초위에 세운 다윗의 성품과 삶이라는 것입니다항상 은혜로 기뻐하고, 쉬지않고 기도하여 하나님과 대화하며, 범사에 감사찬양으로 사는 사람을 하나님은 주목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할줄아는 사람, 사울왕과의 사이에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는사람,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입니다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들을 보면 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우는 사람을, 하나님이 어떻게 함께하시지 않겠습니까?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도,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6) 그는 감당할 수 없는 세력, 골리앗을 무너뜨리는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그렇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이름을 앞세우며 삽시다.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 주님의 마음을 생각할 줄 아는 성도가 되십시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되, 특별히 고생과 연단으로 어려울 때에 하나님을 더욱 굳게 붙잡았습니다.

다윗은 진심으로 충성과 헌신을 했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칭찬과 영광이 아니었습니다. 오해와 시기와 질투와 생명의 위협까지 찾아왔습니다. 다윗의 피난생활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거의 10여년동안 동서남북 광야로 도망치고, 때로는 아둘람 굴속에도 숨어살았습니다. 그 자신의 고통뿐아니라, 가족들도 그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고생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럴수록 다윗의 신앙과 리더십은 강해졌습니다. 환난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명 가량이었더라.” (22:2) 이런 환난중에도, 하나님은 다윗의 보호자가 되셨습니다.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삼상23:14)

 

억울한 도망생활만 하던 다윗에게 역공의 기회가 왔습니다. 사울의 생명을 거둘 두 번의 기회가 왔습니다. 그야말로 절호의 기회입니다(1) 삼상 24장에서, 다윗이 엔게디굴에 숨어있을 때, 사울왕이 급한볼일로 굴에 들어왔습니다. 그때에 다윗은 부하들을 자제시킵니다여호와의 기름부음받은 자였기 때문이지요. 그냥 사울의 옷자락만 조금베고서 왕이 나갔을 때 따라가서 말합니다내 아버지여...내가 왕을 죽이지 않았습니다...하나님께서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억울함을 풀어주시고,,,건지시기를 원합니다”(24:11-15)

(2) 삼상 26장에서도, 사울왕이 십이라는 광야에서 잠을 자고 있을 때, 다윗은 또다시 부하들을 말립니다. “여호와의 기름부음을.....”(26:9) 이번에도 왕의 머리곁에서 창과 물병만 갖고나와 소리를 칩니다. “...왕을 내 손에 넘기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기름부음을 받은 왕을 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구하시기를......”(26:23-24)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지만 마음에 찾아오는 생각들이 많지않습니까? 때로는 원치않는 아픔을 당하고 억울한 생각들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가 받은 아픔, 막대한 물질적인 손실, 상하고 틀어진 인간관계들, 다른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들까지 돌려주고파 할 수 있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어디 한번 당해보라고 앙갚음으로 뽄때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생각들이 들기도 하지요오늘의 성경을 읽는 우리들의 손에는 오랜 구약시대의 한 사람이 선택했던 그 보복기회의 상실과 그 결과에 대한 기록이 올려져 있습니다.


물론, 혹시 그와 반대로 우리자신 때문에 누군가에게 아픔을 주었다면 애매모호하게 넘길게 아니라, 분명하고 확실하게 죄와 허물을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그때에 다윗이 마음에 확신하고 있었던 생각은, 하나님께서 분명히 왕과 나의 사이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모두 맡긴 것입니다. 사울왕은, 이제야 진심으로 뉘우치며, 다윗에게 말합니다.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삼상 26:25a) 원수 사울은 결국 다윗을 축복하고 맙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은 원수의 입에서까지 축복의 고백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마음에 여운으로 남으며, 깊이 간직할 영적 교훈이 아니겠습니까


(이상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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