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 191
2017.12.02 (12:38:41)


     Image result for 국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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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가을에서야
      
                                                          - 이 해 인 -

젊었을 적
내 향기가 너무 짙어서
남의 향기를 맡을 줄 몰랐습니다

내 밥그릇이 가득차서
남의 밥그릇이 빈 줄을 몰랐습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에 갈한 마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세월이 지나 퇴색의 계절
반짝 반짝 윤이나고 풍성했던
나의 가진 것들이 바래고
향기도 옅어 지면서
은은히 풍겨오는 다른 이의 향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고픈 이들의 빈 소리도
들려옵니다

목마른 이의 갈라지고 터진 마음도
보입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이제서야 들리는
내 삶의 늦은 깨달음.!

이제는
은은한 국화꽃 향기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 밥그릇 보다
빈 밥그릇을 먼저 채우겠습니다

받은 사랑 잘 키워서
풍성히 나눠 드리겠습니다

내 나이 가을에
겸손의 언어로 채우겠습니다

- 좋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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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신 이 : JM

2017.12.02 (13:44:14)
나자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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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잘 키워서 풍성히 나눠 드리겠습니다
  내 나이 가을에 겸손의 언어로 채우겠습니다"

 회색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어도 자신있고, 미색 투피스를
 입어도 돗보이던 그때는 어느새 다 가버리고, 예쁜 물색 옷을 
 골라 입게 된 요즘에 와서 새삼 내가 늙긴 늙었구나 하는 
 생각에 혼자 미소를 짓습니다. 내 인생에도 단풍드는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는 것이겠지요.

 이제 애들도 다 커서 시집장가 가서들 제 살림에 여념없이
 열심히들 살고 있는 것을 보며 감사의 나날을 보내며
 이제는 나의 내면생활에도 단풍이 곱게 물드는 아름다운 
 영혼과 정신으로 남은 여생 후회없이 사랑을 퍼주어가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짐하는 오늘입니다.

 Have a blessed grate fruitfu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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