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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노트- 빌1:1-2 빌립보로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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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마리오한인연합감리교회 작성일21-05-27 12:15 조회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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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1-2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빌립보서는 사도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AD. 50년이후) 사도바울의 편지들(13) 가운데, 로마감옥에서 쓴 옥중서신 중에서도 비교적 나중에 쓴 편지입니다. 서신의 서론이자 인사의 말씀으로 바울사도는 이렇게 편지를 시작합니다. “빌립보 성도들에게!” 사도바울에게 빌립보는 특별한 곳입니다. 밤에 환상을 본 후로 시작된 유럽대륙의 선교였기 때문입니다.(16:9-10)

 

그곳에서 의미있고 귀한 만남이 있었고, 어려운 경험도 있었습니다. 귀한 만남이란, 자색 옷감 사업을 하는 루디아와 그 가정과의 만남입니다. 선교사 일행이 유럽땅으로 건너와서 전도하던 중에 기도할 곳을 찾다가 성문 밖 강가에서 루디아를 만났고 그와 가정의 온 집안이 세례받고 복음을 믿는 첫 성도들이 된 것입니다. 어려운 경험이란, 억울한 모함을 받아 옥에 갇힌 일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전도하던 길에 귀신들려서 소리지르는 아이를 고쳐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종아이를 통해 돈벌이를 하던 주인이 관에 모함으로 고발함으로 선교팀은 매를 맞고 옥에 갇혔습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성령충만하여 기도하고 찬송할 때에 전화위복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지진이 나고 감옥이 부서지는 경황중에 바울과 실라의 태도에 감동한 감옥 간수와 그의 가족들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선교의 열매가 빌립보교회 였으며, 이제 약 10여년이 지난 후 그 성도들의 지원을 받은 바울사도는 기쁨으로 이 편지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진심의 인사를 보내며 두가지를 기원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

은혜와 평강”, 은혜는 사도바울 본인의 신앙고백이 담긴 말이기도 합니다. “사울이었던 이름에서 그는,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스스로 바울”(헬라어/작은자)이란 이름을 사용했습니다.(13) 믿지 않을 때는 나를 드러내고 내 지식을 자랑하며 남을 무시하고 잡아들이던 인생이었지만, 주님의 부름을 받고부터는 그의 모든 삶이 달라졌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그 은혜안에 사는 사람에게 따라오는 또하나의 은혜가 있습니다. 주께서 주시는 평강입니다. 그 평강이 어떤 평강입니까?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3:15) 했는데, 그런 평강입니다. 구약으로 보면, “샬롬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은 또 어떤 것입니까? 예수님의 평강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요한 14:27) 세상의 평안/평강이 무엇입니까? 가짐으로 누림으로 안전함으로 얻는 평강일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강은 그러나 더 근본적이고 온전하며 영원한 평강입니다. 그래서 다르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축복과 같이주님안에서 평강을 얻고 주님의 은혜로 충만한 성도의 삶을 삽시다. 


(이상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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