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말씀노트- 눅 4:16-22 "이 말씀이 오늘 실현되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카마리오한인연합감리교회 작성일21-11-13 06:42 조회273회 댓글0건

본문

이 말씀이 오늘 실현되었다

4:16-22

 

비즈니스하는 기업들을 보면 회사마다 미션이 있습니다. 예로들어, 어느회사의 홈페이지에는, 사회를 위한 미션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우리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비전 아래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자 합니다. 사회공헌 미션: 삼성전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자 합니다.... 사회공헌 가치: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삼성전자의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었으며 우리의 성공은 인재 육성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삼성) 다른 기업들도 미션이 있고, 그 목표들이 비슷합니다. 종합해서 말한다면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한국인의 기본정신과 닮았다 볼 수 있고, 또한 그것이 인류보편적인 미션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깨닫는 인류의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바로 그렇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시고 세상이 구원받아 영생에 이르는 것입니다.(3:16) 그 하나님의 뜻을 아시는 예수께서, 이제 광야의 시험을 지나고서 세상에 당신을 드러내는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말씀 눅 4장에는 예수께서 당신이 하실 일을 말씀합니다. 회당에서 이사야서의 말씀을 읽으며 당신의 미션을 선포하였습니다.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하기를, 누군가 하나님의 영이 임하셨을 때로부터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역사에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실 때마다 사람들의 삶의 자리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들이 일어났습니다. 고통받는 삶의 자리마다 성령의 충만한 일꾼의 등장으로 그들은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요셉...) 이제는 성령충만하신 예수께서 직접 세상에 오심으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의 해가 시작됨을 선포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삶이 어려운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을 주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소망의 소식을 안겨주신 분입니다. 예수께서는 포로되고 눌린자에게 자유를 주실뿐아니라 세상의 죄에 눌린 모든 사람에게 자유의 소식을 주신 분입니다. 예수께서는 눈으로 볼수없어 힘든 사람뿐 아니라 마음의 병으로부터 죽음에 이르는 병들까지도 회복시키신 분이란 것을 오늘말씀에서는 알려주었습니다.

 

그 모든 역사의 출발점으로 예수님은 고향인 (갈릴리 근처) 나사렛 회당에서 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이사야의 말씀이야말로 예수께서 이루어갈 미션이란 것을 선포합니다.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이 말씀이 오늘 실현되었다하시고서, 그로부터 예수께서는 그 일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 말씀을 기록한 누가가 이렇게 잘 적어서 복음서의 말씀으로 남겨준 것이 우리에게는 얼마나 귀한말씀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당신의 그 미션 스테이트먼트는 예수님의 사람들의 삶에서도 계속되어질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신앙공동체가 따르는 사명선언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음에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들 성도들이 따르는 신앙의 고백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복음에 근거한 것입니다. 다만, 오늘 말씀내용을 조금 더 읽으면, 우리가 한가지 생각하고 읽게되는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보게됩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 예수님의 사역이 출발되어야 했는데 그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내용을 간단하게만 기록했지만 문제는 고향사람들이 예수께 대해 환영하는 마음을 갖지못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갖고있는 그 미션과 비전을 받아들이기에 마음이 오픈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1) 그 사람들은 본인이 아는 범위와 한계를 넘어서기를 거부했습니다.

22절의,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이 말은 놀라움도 있지만, 마가복음에 의하면 예수님의 존재를 평가하는 이야기가 된것입니다.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6:3) ...그 집에서 무슨 위대함이 나올수있는가 하는 의미일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했습니다.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4:24)

(2) 또한, 본인 중심의 생각과 판단이 절대기준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그 다음에 인용한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이제는 예수를 배척하는 상황으로 발전됩니다. 예수께서는 엘리야때에도 시돈땅의 여인에게, 또한 수리아 사람 나아만에게 은혜가 임했던 사실을 말했지만 반대자들의 마음은 더욱 굳어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은 다 좋은데, 우리가 받아야 할 것이지 이방사람들이 받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만의 생각에 묶어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도 생각해봅시다. 본인의 생각을 넘어 이해할 줄 아는 것이 매사에 얼마나 중요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당신의 사명선언은 이미 세계 만민을 위한 것이었고, 이땅의 모든 사람들의 삶의 곤란과 어려움과 아픔과 고통까지도 짊어지고 해방시키겠다는 것이 주님의 뜻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면에서 오늘도 우리가 나의 생각과 기준의 범위를 열어서, 나의 목표를 보다 넓게 세상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성도는 그렇게 살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사명을 우리도 갖고 나갑시다. 예수께서 일하기 시작하며 말씀하신 그 구절을 오늘도 우리가 따라하며 삽시다. “이 말씀이 오늘 실현되었다... 나 아무개의 삶에서도 주님의 뜻은 계속 실현되고 있다!” 라고. 아멘.


(이상영목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