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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노트-(요 1:19-23)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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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Lee 작성일18-07-18 22:54 조회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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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요한복음 1:19-23,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 대 (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성경 역사에서 아쉽게도 짧은 삶을 살았던 분이 세례요한입니다. 이제 막 예언자의 삶을 시작하며 영향력을 나타낼때에 그만 순교로 인생을 마쳤습니다. 마치 29세의 나이에 에콰도르 선교를 위해 갔다가 원주민에게 희생된 제임스 엘리엇의 인생도 그렇게 아쉬운 순교자의 삶을 마쳤지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너무나도 준비가 잘 된 사람들이 그 출발선에서 일찍 삶을 마감하는 것이 안타까운 것입니다. 우리들 생각으로는 당연히 그렇지만, 성경에서는 세례요한에 관하여 그 인생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기록을 남겼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심을 증거하도록 하나님이 세상에 먼저 보내신 이가 세례요한입니다.

그는 광야에서 약대가죽으로 옷을 입었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면서 스스로 경건의 삶을 훈련했습니다. 예수님을 세상에 널리 알린 후대의 사역자들이 베드로와 바울 등등 이었다면, 예수님의 길을 먼저 준비한 사람이 세례요한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이 세례요한의 고백을 들으며 우리들이 받을 영적교훈이 있습니다.

 

1. 세례요한은 나 스스로를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진리의 말씀이 갈급한 시대에 세례요한이 메시아의 도래에 대한 말씀을 전파하자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요단강에서 세례받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때에, 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의 심부름을 온 사람들이 요한에게 물었습니다당신은 누굽니까?” 세례요한은 솔직하게 대답합니다. (1:20)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 대 (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내가 누구인가?“ 에 대한 말을 하며 종종 사람들은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을 인용합니다. 그가 어느날 공원에 앉아있다가 거기서 일하는 분으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누구요?“ 그때, “나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철학자는 대답했다고 합니다. 자신을 안다고 하면서 때로는 부족하게 알고, 때로는 과대하게 아는 이들에게도 자신을 알도록 소크라테스도 말했지요.

혹시 성도님들께서도 그렇게 대답할 때가 있습니까?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현대인의 고민거리중 하나는 건망증입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가지러왔지?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  방에서 주방에 무언가 하러 갔는데 가서는 생각이 안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사람의 삶이 복잡해지면서 건망증세는 이제 흔한 일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심각하게 여겨야 할 건망증이 있습니다. 내가 나 자신을 모르는 것입니다. 오히려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때도 있습니다. 성경본문을 보면서 세례요한의 대답을 읽으며 지혜를 얻어야 겠습니다.


요한이 대답한 말씀을 보세요.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고, 하나님의 소리를 내는 사람입니다라는 말입니다. 물론 세례요한 개인의 삶의 가치도 비교할 수 없이 귀합니다. 그도 사랑받는 자녀로 태어났고 공부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많은 훈련을 받고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인생의 존재가치를 밝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고,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자가 되었다는 고백입니다오늘 여러분, 성도님들께서도 스스로 이것을 늘 묻고 대답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주님의 복음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다.”

 

2. 세례요한은 자신이 할 일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압니다. 세례요한은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복음을 위하여 부름받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가졌습니다. (1: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그가 예수님의 길을 설명했습니다.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세례요한은 본인의 사명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곧 만날 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마태 3:14-15)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세상에서 사명을 잃어버린 인생은, 표류하는 배와 같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 무슨 사명도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우리는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육신 하셨고 십자가에 죽으셨으며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습니다그것을 기록한 말씀이 성경입니다. 혹시 세상에서 표류하는 인생이라도 이 책으로 삶의 지도와 등대로 삼으면 반드시 바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로마서1장에서 사도바울은, 우리를 가리켜 성도라고 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세례요한의 삶에서 배우는 성도의 사명은, “주의 길을 평탄케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은 아닙니다. 경건의 삶을 살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는 훈련을 받고 겸손한 섬김을 실천하며 전파하는 말씀은 백배 전도의 열매를 얻을 것입니다우리모두 이주간에 세례요한과 같이, 주님나라가 흥하기 위하여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3:30) 할줄아는 신앙인으로 삽시다세례요한과 같이 여러분도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사명을 생각하고 그 일을 잘 감당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상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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