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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노트(갈라디아서 1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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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Lee 작성일19-11-12 17:12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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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갈라디아서 1:22-24(11-24)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심리학자인 파도바니는 그의 글에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우리 자신인데, 그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하면, 우리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 더구나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저항할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너무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사람의 변화의 문제에 대하여 아주 잘 표현한 글이라 여기며 공감이 됩니다. 오늘은 그런 변화에 대하여 본문말씀에 의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남들을 변화시키려 애쓰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자기자신이 변화되는 경험을 하였고 세상에 복음전파의 역사를 위해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입니다. 본문의 서신내용을 바울사도의 자기변화에 대한 고백으로 볼 때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의 주제로 읽을 수 있습니다.

 

나는 복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사도바울은 자기정체성이 강하고 신념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잘난 사람이라 자부하는 이들을 보면 그런 면이 많습니다. 자수성가한 분들을 보세요. 그 신념, 그 자존감, 강합니다.

바울이란 사람도, 그가 배운 공부, 그가 내세우던 신앙, 그것은 자기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일을 했습니까?

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이렇게 자기고백의 내용으로 써서 그렇지, 그 내용을 우리식으로 생각하면 어느날 완장차고 와서 사람들 잡아가는 모습과 다를바 없습니다. 사람이 자기 생각과 이데올로기, 사상, 신념에 젖어있을 때에, 그로인해 많은 갈등과 아픔과 문제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의 생각이 절대 우월하다 느낄 때에 자칫 다른 말을 듣는 귀를 닫고 눈도 마음도 닫을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사랑도 잃고 겸손도 잃고 관계들도 상하기 쉽습니다. 만약 우리자신에게 그런면이 강하다면 우리자신을 위하여 필요한 점이 있습니다.

 

은혜의 각성입니다.

 

자녀들이 은혜를 깨달았다는 것은, 부모의 은혜를 알고 느끼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성도들이 은혜를 깨달았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느끼며 깨달아 알게 되었다는 말입니다바울사도도 그 은혜를 깨닫게 되었고 그것이 본인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말합니다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를 그는 만났습니다.

그 은혜로 받은 것이 11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했습니다. “계시아포칼립쉬스, 덮개를 열었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한 사람의 심령의 눈에 덮인 것을 열어주셨을 때에 그는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자신의 모습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주께서 나를 택하여 부르시고 내생각을 열어주실때에 우리는 주님을 열린 눈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복음을 우리는 받았습니다. 계시의 복음을 은혜로 받은 분들은 그 사실을 고백합니다주안에서 변화된 교인이 되어봅시다.

   

나의 변화가 남을 변화시킵니다.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변화시키려고 애씁니까? 남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답답해 합니다그러다보니 예수님의 말씀처럼, ....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7:3) 불현듯 내 습관에서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맙니다.  남을 변화시키겠다고... 그런 신념으로 짐싸들고 돌아가니면서 열일하던 사람이 사도바울 이었습니다그런데, 결국 바울의 변화를 보면서 우리가 배우는 결론은 무엇이었습니까? ‘나의 변화가 먼저다입니다어떤 변화입니까? 오늘의 말씀구절을 읽으면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 합니다.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그렇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는 주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리도 가정과 삶의 자리에서, 일하는 곳에서 내가 내 모습을 먼저 돌아보고 변화되어 살아봅시다나 자신의 변화는 남을 변화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분들께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습니다. (24)

 

그러므로, 오늘 말씀에서 우리자신의 마음에 배우고 담아가질 것은 이것입니다.

누구든지 본인 자신의 변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겠습니다. 나 자신의 변화는 은혜의 각성으로부터 시작됩니다나의 변화는 남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이를 곰곰이 묵상하고 실천하는 한주간을 삽시다.


 

(이상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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