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말씀노트-갈라디아서 2장, 외식(外飾)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storLee 작성일19-12-10 19:35 조회60회 댓글0건

본문

외식(外飾)”

갈라디아서 2:11-14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13.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14.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오늘은 갈라디아서 2장에 나오는 외식에 대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인터넷 용어사전에서 사람들은 외식(위선)이라는 말을 어떻게 정의했는지 보았습니다1. 훌륭한 원칙과 신념 또는 감정 을 가진 척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2. 다른 세계/사람들이 자신의 기준에 따라 생활하기를 기대 하지만 (자신은) 그럴 의무가 없다고 보는 사람3. 다른 사람의 행동을 정죄하지만, (정작 자신도) 그런 같은 방식으로 돌아 서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그 외... 세월이 지나고 시대가 변하고 발전되면, 그에 따라 달라지고 변화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 사람의 이같은 외식입니다외식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성품속에 있어서 언제든지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외식, 버렸다 생각했는데 불현 듯 내 삶에 나타난다. (11-13)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마다 외식에 대해서 많이 언급했습니다.

마태 23:3-7, ....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그들은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묶어서 남의 어깨에 지우지만, 자기들은 그 짐을 나르는 데, 손가락도 꼼짝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행실은 모두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경문 곽을 크게 만들어서 차고 다니고, 옷술을 길게 늘어뜨린다. 6. 그리고 잔치에서는 윗자리에,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즐기고7. 장터에서 인사받기와, 사람들이 자기들을 선생이라고 불러 주기를 즐긴다. (표준새번역오죽하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외식을 회칠한 무덤이라고까지 말씀했겠습니까? (옛관습: 무덤에 하얀 칠을해서 표시가 나게함, 때문에 그 무덤이 칠이 되어서 겉은 희지만 속은 썩었다는 의미)

 

오늘 본문말씀 갈라디아서 2장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람 베드로의 한 민망했던 장면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13.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베드로, 그는 예수님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사람 아니었습니까? 그러나 그에게 쓰라린 허물이 있었습니다.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두 번 부인하리라”..... 베드로,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이제는 온전히 변화된 주님의 사람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과 삶의 어느 한 구석에 남아있는 외식(위선)의 그늘이 드러나고야 말았습니다. 사도바울은 당시 교회안팎에서 베드로의 위치를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외식의 문제를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했습니다. 다행이 베드로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잘 받은 듯합니다.

 

외식의 문제는, 이렇게 베드로만의 잘못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의 일상속에 뭍어나오는 허물이요 잘못입니다그런데, 그것을 행하는 타인의 외식은 우리 눈으로 잘 보는 반면에, 내 삶의 모순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버리거나 못보는 때가 많습니다우리들이 가족들 앞에서,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고 마는 외식의 문제, 그것은 성도가 풀어야 할 생활의 숙제입니다외식의 행위를 나의 인식의 사각지대에 놓을 것인가, 아니면 해결방법을 찾고 실행할 것인가, 우리는 오늘말씀 14절에서 사도바울의 메시지를 보며 다음과 같이 배울 수 있습니다.

 

14절을 잘 읽으면 그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행하라 했습니다

복음은 우리를 변화시킨 복된 구원의 소식입니다. 사실 외식이란 행위가 나타나는 것은  다양합니다.  사도바울은 베드로의 외식을 그 때 당시의 상황속에서 설명했는데, 그렇게 외식했던 이유와 해결방법을 제시했습니다그것은 복음을 우선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복음으로 사람을 보는 기준을 삼는다는 말입니다초대교회 베드로와 많은 사람들의 생각에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 기준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인가? 이방인인가? 할례자? 무할례자?

 

하지만, 복음은 모든 믿는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예수님의 은혜로 받은 것이니 오직 은혜의 정신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떤사람(유대인/이방인?)인가가 아니라, 어떤 믿음(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는)인가로서 다른 사람을 보자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우선 되어야 할 기준입니다. 서로를 보면서 은혜와 사랑의 기준으로 보는 것입니다. 성도들을 서로서로 만나실때에도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은혜주시는 아무개 집사님, 권사님이구나... 그렇게 먼저 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와 정신으로 먼저 보고 은혜의 마음으로 만나며 그런 마음으로 대화하는 것입니다.

 

그와같이, 성도들이 서로를 은혜와 사랑으로 대함과 동시에, 나 자신과, 다른사람을 대하며 외식의 습관을 버릴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복음의 깨달음이 필요합니다사람마다 깨닫는바가 생기면 우리 몸으로 행하는 바에 대하여 신앙인의 생각과 기준으로 살게 됩니다입으로 먹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가 생각하게 되면, 음식에 감사하고 탐심을 부리지 않습니다말하는 것도 깊이 생각하면서 말하기를 신중하게 복된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눈으로 보는 것도 진리를 찾기 위해서 보려고 합니다. 봐야 할 것에 눈을 두고, 감아야 할 곳에서 눈을 떼게 됩니다물질욕심에 눈 멀어서 거기에 빠지지 않고, 물질이 더 필요한 곳을 볼 줄 알게 됩니다숨쉬고 호흡하면서 부패하고 해로운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시편 1편말씀처럼, “죄인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주님과 함께 기도로....살게 되면서, 우리들은 외식에서 멀어지며 진실한 모습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언제나 복음의 진리를 따라 사는 습관을 가집시다복음의 진리를 깊이 깨닫고 사랑과 은혜안에 사는 성도가 됩시다.  신앙인으로서 노력과 깨달음에 게으르거나 망각할 때에는 아무리 예전의 깊은 영적체험이 있는 사람들도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이주간도 신앙인의 외식과 같은 영적 사각지대를 만들지 말고,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담고사는 주님의 사람이 됩시다.

 

(이상영목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