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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노트-열왕기상 19:13-18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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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Lee 작성일20-02-14 21:33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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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열왕기상 19:13-18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고통중에 있습니다. 속히 백신이 개발되어서 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고 기도합시다이전의 기록을 보니, 2015년에는 한국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186명이 생겼고, 38분이 생명을 잃었습니다그때 어떤 분이 8일만에 회복되셨는데 연세가 77세였습니다. 그분 말씀에, “열이 39도까지 올랐지만 내가 죽는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사람의 생명은 때가 되면 하나님앞으로 가는 것이지만 그 어른은 삶과 회복에 대한 의지와 몸의 면역력도 강해서 메르스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다시 자리에서 일어난 것이라 봅니다. 그분의 기사 끝말에 긍정적인 마음이 회복에 도움되었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수많은 질병문제는 각 사람의 의지와 면역력과 관계가 있음을 다시 느낍니다오늘 읽으신 성경본문에는 구약의 위대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입니다. 그의 약함과 다시 강해짐을 말씀안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1. “로뎀나무 아래의 엘리야

 

열왕기상 194절이하에 엘리야가 멀리 도망을 치고 로뎀나무 아래에 숨어 있습니다. 19: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3.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19장 이전 18장에는 어떤일이 있었습니까? 18장을 보면, 엘리야와 구약의 백성들이 경험한 두가지 큰 일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갈멜산에서의 대결에서 바알의 선지자들과의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그 일로 신앙도 정신도 사회도 바로세울수 있게 되었습니다둘째는 가뭄으로 메말랐던 그 땅에 단비를 얻음으로 가뭄이 해결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다시 물을 얻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엘리야는 사회의 정신과 신앙을 바로세웠고 사람들이 먹고 살 길을 열은 것입니다. 만백성의 박수와 인기를 얻었을 것입니다하지만 그 위대한 선지자의 모습은 현재 그리 강해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그 내용이 성경에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왜냐하면 엘리야도 사람이요, 약한 인간 존재라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의 모습은 얼마전까지 보였던 갈멜산의 승리와 단비를 부른 기적의 주인공이라 말하기에 너무나도 약해보입니다. 그는 왕비인 이세벨의 위협과 협박을 피해서 도망했습니다. 24시간안에 되도록 멀리 도망쳤습니다. 도피하다 잠이 들었고 주의 사자가 돌판에 구워주는 떡을 받아먹고 겨우 힘을 얻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왕비 이세벨의 협박과 위협의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그것은 실로 현실적인 문제였고 장벽이었으며 본인에게는 곤고함이었을 것입니다사람마다 약함을 경험했던 분들은 이 열왕기상 19장의 말씀이 참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의 성공과 어제의 경험, 또한 어제 받은 은혜와 축복이 있었음에도, 인간은 오늘의 현실 문제앞에 약해졌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나누시는 여러분께서도 이럴때가 혹시 있었습니까? 열심히 살면서, 수고했고, 이루었는데, 이것 밖에 남은 것이 없는가? 인간은 누구든지 약한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로뎀나무 아래에서!

 

2.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엘리야에게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9절에서,....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3절에서도,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엘리야는 대답했습니다.(14)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합니다! 그래서 도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람이 약해지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삶의 도전들과 세상의 문제들, 질병과 재난과 불경기로, 낙심하고 절망하며 좌절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챤인 우리들도 예외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이 약해질 수 있는 또다른 이유는 주께서 주신 사명과 소명의 상실에 있습니다엘리야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금 영육간에 강할 수 있는 길을 깨닫게 됩니다. 본문 15절말씀을 읽으면, 엘리야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뜻하심과 계획을 알려주셨습니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라... 하사엘을 아람왕으로 기름부어 세우고,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고, 엘리사를 불러서 선지자로 세우라.... 하셨습니다. 18....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이는 무슨말씀입니까? 하나님은 그 민족지도력의 존망이 달린 일과 민족신앙의 앞날이 걸린 일을 엘리야에게 맡기시겠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에게 소중한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예수님의 사람도 약해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면역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늘상 마음을 열고 주님과 만나고 대화하며 동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현실의 장벽에 막혀 더이상 절망이구나, 할수없구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주께서는 그의 영적인 면역력을 일깨워주기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9:23) 하셨습니다. 엘리야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 “너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라...” 이 말씀을 듣는 오늘날의 엘리야같은 성도들이 됩시다. 지난주간 한국 소식을 들으니, 버스타고 일하러 가는 많은 분들이 고무장갑을 끼고 일터로 가신답니다. 또한 공부하는 학원들에는 여전히 학생들로 만원이라는 뉴스도 봤습니다. 할 일이 있고 배워야 할 일이 있으니 질병의 두려움을 뚫고 길을 나거는 것입니다. 할 일이 있는 사람은 그 일을 위해 강해집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약할수도 있지만 그러나 주안에서 우리는 강해질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성도의 면역제요 또한 치료의 백신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강하게 하시고 사명을 맡겨주시는 주의 말씀을 들고 삶의 자리와 일터로 나아갑시다.

 

(이상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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