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기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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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정미 집사님, 

오랜 세월 동안 집사님의 블러그를 읽어오면서

참으로 많은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지는 일없이 올려주신 노고로 어느듯 많은 이들과

저의 마음의 양식으로 일상생활에 거의 필수의 존재가 

되어오셨습니다.

이른 바 '콤맹'이던 저에게도 이 귀한 블로그로 좋은 

글들과 정보 그리고 영상들까지 계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많은 친구들과 같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마치 삶의 일부이나마 동고 동락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뿌듯한 마음으로 살게 하여 주셨음을 진정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공간적으로 멀리 살고있지만

매일 집사님의 블러그를 통하여 끊임없는 교제로 대화하는

느낌으로 지내게되어 행복하답니다. 감사합니다, 집사님!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