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은 비단을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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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자권사 작성일18-05-15 16:19 조회1,1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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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비단을 깔고
우련祐練 신 경희
푸르름이 달리는 저 들판에
눈부신 햇살이 건너오는 계절
초록의 물결이 일렁이며
거리마다 수를 놓고
바람은 날개를 펴고
하늘은 파랗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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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의 솔향기
파도소리처럼 들려오고
노을은 가만히 비단을 깔고
마음은 등불 하나 켠다.
- 제공하신 이 : JM -
* * * * *
일년중 가장 살기좋은 계절입니다.
문 열어놓고 시원하고 푸르른 공기내음을 맏으며
꽃과 상추 온갖 푸성기도 심고...
좋와하는 책 들고 독서도 하며
눈감고 온갖 잡념 다 떨쳐버리고 쉬기도 하고요
오랫만에 오수에 잠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Have a restful beautiful day!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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