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신발 한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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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자권사 작성일18-07-25 14:20 조회1,3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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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에서
간디의 신발 한 짝
간디가 여행을 할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가 기차에 올랐을 때 신발 한 짝이
플랫폼으로 떨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미 기차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간디는 지체 없이
나머지 신발을 벗어 다른 한 짝이
떨어진 곳으로 던졌습니다.
위키백과에서
놀란 사람들이 "왜 그랬느냐"고 묻자, 간디는
"서로 나누어진 신발 한 짝은 누구에게나 쓸모가
없지요. 그렇지만 저렇게 두 짝이 되면
누구에게나 쓸모가 있게 되지요.
가난한 사람이 줍는다면 더욱 좋은 일겠지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신발 한 짝을 떨어뜨리자
나머지 신발 한 짝도 기차 밖으로 던진 간디
그는 그 신발을 누가 가져갈지
그 사람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양보하고 배려'한 겁니다.
위키백과에서
그리고는
"쓸모있는 신발을 가난한 사람이 줍는다면
좋을 일이다"라고 스스로 만족해 했습니다.
내가 준 만큼 상대방에게 당장
받지 못한다고 해서 섭섭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해를 볼 것 같아서 아예
주지도 않는다면 그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지요.
오히려 다소 손해를 본 것 같은 느낌이
사실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줄 때도 많습니다.
위키백과에서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이 만족하면 됩니다.
지금 나는
한 짝을 떨어뜨려서 쓸모 없어진
나머지 신발 한 짝을 품에 움켜쥐고
나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만 한 일입니다.
- 인자낙산(仁者樂山)집에서 -
제공하신 이 : 이 희정 권사
* * * * *
이 희정 권사님,
이번에는 인자낙산(仁者樂山)의 글로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여러개 보내주셨네요.
시리즈로 몇 글을 잘 게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
자와할랄 네루 수상과 마하트마 간디 위키백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