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Beautiful Story)

홍익인간과 티쿤 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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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자권사 작성일18-10-20 14:02 조회1,3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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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에서




               홍익인간과 티쿤 올람



- 김 진홍 -

오늘 한 출판사에서 신간 서적 한 권을 보내 왔다. 
<혁신국가>란 제목의 책으로 21세기 이스라엘 기술혁신의
 기적이란 부제가 붙은 책이다. 중동문제의 전문가인 
아비 조리쉬가 쓰고 문직섭이 번역하여 
다할 미디어에서 출간하였다.

이 책의 서두에서 이스라엘이 최악의 조건을 극복하고 
오늘의 번영하는 국가를 이룰 수 있었던 정신적, 
문화적 요인을 두 가지 사상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한다. 
히브리어로, 티쿤 올람 정신과 후츠파 정신이다. 
티쿤 올람 정신은 우리 겨레의 홍익인간(弘益人間)정신과 
맥을 같이 하는 정신이다.

<티쿤 올람>은 <세상을 고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로 
널리 인간을 유익하게 함으로 세계를 변화시켜 나간다는 
홍익인간 이화세계(弘益人間 理化世界) 정신과 뜻을 같이 한다. 
이 세상을 보다 좋은 곳으로 고쳐 나가며 세상에서 
더 높은 도덕과 정의를 실현할 책임이 우리들에게 
있다고 믿는 사상이 티쿤 올람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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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연합과 반기문 사무총장(한국인)                        위키백과에서


이스라엘의 기술혁신의 동기가 되고 있는 정신이 
티쿤 올람이라면 그러한 혁신정신은 후츠파(CHUTZPAH)로 
대변된다.  후츠파 말은 "대담함과 당돌함"을 뜻하는 이스라엘 
고유의 말로 어려움과 고난, 좌절과 위협에 굴하지 아니하고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거부하고 권위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일컫는다.

이 책의 저자는 이스라엘의 성공이 실패에 연연하지 아니하고 
대담한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장려하는 후츠파 정신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마음에 다짐하는 바는 
이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많이 읽혔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지금 우리 사회에 티쿤 올람 정신과 후츠파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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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안에서 교육받는 이스라엘 어린이               위키백과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은 1948년 같은 해에 건국하였다. 건국 이후 
두 나라가 온갖 악조건을 극복하며 번영을 이루어 왔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우리는 머뭇거리고 있다.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흔히 하는 말로 한강의 기적까지는 성취하였는데 
한반도의 기적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는 
우리에게 티쿤 올람 정신과 후츠파 정신이 필요한 때이다.

- <김 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에서> -


제공하신 이 :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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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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