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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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자권사 작성일18-12-03 20:24 조회1,0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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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절대적 사랑 위키백과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박 원환 -
지금껏 내 생을
깊은 밤 강물처럼 출렁이던
절망과 욕망이
나를 얼마나 슬프게 하고
이웃을 얼마나 아프게 하여 왔는지
주여 저는 몰랐습니다.
이웃사촌들의 아름다운 우정 위키백과에서
내 목쉰 기도마다 응답하여 주신 주여
이제 무릎 꿇어
당신 오실 이 험한 길목에
기름 준비한 등불 밝히고
당신 주신 만큼의 시간을
내 영혼 등피(燈皮)닦고 닦으며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지금껏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보이지 않는 손수건 흔들며
참회와 감사로 식탁 차려
그들을 대접하고
기도아 믿음 씨 뿌리고 가꾸어
거칠어진 내 손으로
자랑스럽게 살아가게 하소서.
- <생명의 삶>에서 -
사랑하는 가족들 위키백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