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Beautiful Story)

생각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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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Lee 작성일19-12-14 15:27 조회1,4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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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에서 있었던 이야기이다. 철도국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이 냉장고 화차 속에 들어갔는데 그만 실수로 문이 밖에서 잠겨 버렸다. 밖에서 잠기면 안에서는 열 수 없는 문이었다. 아무리 빠져 나가려고 해도 나갈 수가 없었다. 소리도 질러보고, 문도 힘껏 두드려 봤는데, 문밖에 있는 사람들에겐 전혀 들리지 않았다.

 

누가 와서 문을 열어주는 것밖에는 구원을 얻는 길이 없었다. 그러나 시간은 자꾸 지나고 희망이란 찾아 볼 수 없었다. 그 상태대로라면 결국 얼어 죽을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은 모든 희망을 포기하고 자포자기의 상태에 빠졌다.

 

드디어 몸이 저려오고 오금을 못 펼 정도로 몸은 오그라들었다. 그는 다가오는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상태를 화차의 벽에다 기록하기로 마음먹었다.

 

"몸이 점점 차가워진다. 그래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나는 점차로 몸이 얼어 옴을 느낀다. 이제 몽롱해진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사람들이 냉장고 화차의 문을 열었을 때, 그는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 화차 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냉장고 화차는 오래 전부터 고장이 나 있었던 거였다고 한다. , 어찌 이런 일이? 공기도 충분하고 실내온도가 화씨 56도의 다소 쌀쌀한 온도에 불과해 사람이 죽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

 

사람들은 환경 탓을 하지만 정말 환경이 문제는 아니다.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가 문제다. 생각은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죽이는 능력도 있고 살리는 능력도 있다. 아니 생각이 능력이 있다기보다 생각 여하에 따라 능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편이 옳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생각은 중요하다. 생각과 믿음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마귀가 가룟 유다의 생각에 예수님을 팔도록 하는 생각을 넣어줌으로 그는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 마귀의 유혹이 있을 때는롯의 처를 생각하라”(17:32)는 말씀을 기억하여야 한다. 하나님도 생각 속에 임하신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3:1) 믿음이란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 생각은 내가 하지만 그 생각을 누구로 주관하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아주 달라진다. 마귀로 주관하게 하면 멸망이 기다린다. 하나님으로 주관하게 하면 영생이 기다린다. 실망스런 환경이라 하여도 환난과 역경을 이기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이길 수 있다. 히브리서 12 3절의 기록이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당당뉴스(2014. 3. 2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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